남서울평촌교회
HOME > 커뮤니티 > 목회단상

담임목사의 편지

 
작성일 : 17-03-09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글쓴이 : 강신욱 목사
조회 : 1,105  


입춘이 지난 지 제법 되었고, 3월에 들어섰지만 아직 겨울외투의 옷깃을 여밀 정도로 여전히 춥습니다.

"봄이 왔지만 봄이 온 것이 아니다"라는 옛말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다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겨울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했기에 지난 여름 숨막힐 정도의 무더위를 잊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봄은 올 것입니다.

아직은 봄 같지 않아도 결국 봄은 올 것입니다.

그것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치입니다.


봄의 증거들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연한 새싹들이 그 두껍고 딱딱한 대지를 뚫고 작고 귀여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나무들도 새 잎을 틔우려고 기지개를 펴는 것 같습니다.

얼마있지 않아 말라버린 것 같던 그 가지들에 잎이 무성해 질 것입니다.


겨우내 죽은 듯 했던 만물이 소생하는 이 봄에

낮은 기온을 핑계대며 움츠려 있었던 우리의 신앙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마음 깊은 곳에만 두었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한번 나즈막히 고백해 보십시오.

예전에 즐겨 불렀던 찬송을 한번 흥얼거려 보십시오.

내 속에 큰 울림으로 다가왔던 말씀을 한번 떠올려 보십시오.


혼자 하기 어색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교회의 성경공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권합니다.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금요기도회에 참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전히 그 자리에 계셨던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겸손히 은혜를 바라는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훈풍을 맞아 신앙의 봄꽃이 활짝 피어나길 기대합니다.

"봄은 역시 봄이다"라며 가슴을 펴는 우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885 (비산동) TEL. 031-383-4765 ㅣ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조태인
Copyright by Namseoul Pyongchon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 Reserved.

김병술 집사와 기숙인 집사의 장녀 김유미 자매가 헤리슨 레이 형제와 결혼합니다. 주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 6월 2일(토) 오후 2시
- 장소 : 발리드메 7층(범계역 3번 출구)
24시간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