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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죠이 스쿨의 여러 가지 행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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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정 선교사 작성일 19-03-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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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를 맞이한지도 벌써 세 달이 되었네요~ 새해 인사를 너무 늦게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주신 관심과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올 해도 관심과 사랑 주실 것에 감사드려요~

 

1. 조이스쿨의 여러 가지 행사들

 

방글라데시 초등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교실인 조이스쿨은 겨울에 행사가 많이 몰려 있어요. 12월에 1년간 지내며 지각하지 않고 출석하여서라든가 숙제를 잘 해와서 선생님이나 친구들을 도와줘서 등 여러 이유로 스티커를 받 은 것을 모아서 시장을 열었어요. 우리로 생각하면 달란트 시장 같은 거죠. 아이들에게 필요한 문구류와 장난감, 가족 들을 위한 물건들을 진열하고 선생님들이 가게 점원이 되어 장사를 해요. 아이들을 자신이 1년간 모은 스티커를 종이 돈으로 바꿔서 장을 보지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행사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학부모들도 좋아하는 행사예요. 아이 들은 저마다 필요한 것들을 한아름 안고 즐거워하며 집으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12월에 성탄의 의미를 기억하며 성탄절 행사도 했지 요. 방글라데시에서 성탄절은 보로딘(큰 날)이라고 불려요. 이슬람 국가에서 왜 성탄절을 보로딘이라고 부르는지는 정 확히 아는 사람이 없어요. 그저 이런저런 추측들만 있을 뿐 이에요. 조이스쿨은 매년 성탄절 행사를 합니다. 매년 예수 님 탄생을 연극으로 꾸며서 보이고, 각 학년별로 1년간 배운 노래와 율동 연극 등을 부모님들께 선보이죠. 이번엔 연극 중에 선한 사마리아 인을 아이들이 연습하여 선보였고요. 키 작은 삭개오 이야기는 노래와 율동으로 선보였는데, 참 어 설픈데 너무 귀여웠어요.

 

그리고 1월 말에는 소풍 겸 스포츠데이를 하려고 외부로 다 녀왔어요~ 이번에는 국립공원을 다녀왔어요. 공원 내에 있 는 놀이터에 놀고 잔디밭에서 게임을 하고 싸간 도시락을 먹고 돌아왔어요. 사실 놀이시간 만큼이나 오며 가며 거리에 서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방글라데시는 그렇지 않아도 교 통이 혼잡하지만 요즘 도로 공사가 많아서 더욱 길에서 보 낸 시간이 많았어요. 가는 길에 흥분해서 노래하며 갔지만 돌아오는 길에 놀다 지쳐서 많이들 자면서 돌아왔어요. 겨우 낡은 시내버스 하나 빌려서 다녀오는 조촐한 소풍이지만 학교를 떠나 멀리 다녀오는 것만으로 기뻐하는 아이들은 참 예뻐요.

 

겨울 행사들을 하며 아이들은 너무 행복한데, 저는 이것저것 준비하고 챙기느라 행복한지도 모르고 안전하게 행사를 끝 내기를 바랐는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살지 못하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제게 있는 작고 큰 모 든 것이 받지 않은 것이 없는데 감사하며 기뻐하며 하루 하 루를 살아가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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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님의 생애 수난기 ~


2월에 예수님의 생애 수난기를 열흘간 공부하는 시간을 가 졌습니다. 수난기 기간 동안 예수님의 행보를 함께 공부하며 그분이 예정된 죽음을 어떤 마음으로 맞이하셨을까? 고민하 는 시간과 사망으로 사망을 이기신 그 놀라운 사랑을 다시 금 느꼈습니다. 세상의 방식으로는 설명할 수도 이해될 수 도 없는 그 사랑을 느끼며, 그 사랑으로 인해 제가 이 땅 방글라데시에 있으며 그 사랑을 이곳의 사람들도 느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도 늘 그 사랑을 느끼며 하루하 루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유하나가 바른 예배자로 살아가도록.

2. 학교 운영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분별할 지혜와 사랑과 인내함을 주시도록.

3. 조이스쿨과 간호대 학생들이 참 진리를 알아가도록.

4. 파송교회와 후원자들이 늘 강건하도록.

5.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건강을 지켜 주시기를.

 

 

2019328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며유하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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