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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20-01-04 18:22
[조약돌] 한 한기를 마치고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96  

그동안안녕하셨습니까?

 

지난 8월 취업비자를 준비하던 저흰 9월초 입국허가서가 나와서 96일 다시중국 연길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취업비자를 얻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또 그분의 계획하심이 있기에, 저희는 여전히 겸손과 헌신의 초심을 가지고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비자를 유지했고 6월말에 졸업하면 다른비자로 변경하거나 아니면 제 3의길을 모색해야 할 여러상황에서 이제껏 4년간 다녔던 연변대학교에서 공과대학 전자통신학과의 한국어 강의자격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99일부터 12월말까지 4개월ks 교수적응과한국어강의라는 새로운 길을 걸었습니다. 지난해푸른잔디학교에서 잠시 조선족학생들과 한국어를 가르쳐 보았는데, 이제는 한글을 모르는 1,2학년 한족 대학생들을 상대하였습니다. 4년간의 중국어 공부만으로는 까막눈인 150명을 지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초반에는 감사와 기쁨으로, 중반이후에는 기도와 순종의 시간들로 강의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봄학기에는 3명의 교수들이 담당했던 일인데, 4과목을 저 혼자서 감당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수업준비와 강의, 과제검토등이 산적했을 때 조교학생을 붙여 주어서 그나마 잠시 숨돌리며 달려왔습니다. 한국어 강의가 어떻게 인성과 가치관을 넘어 영적으로 닿게될는지 아직 잘모르지만 그분이 지도해 가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학에서 주최된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제가 가르치는 학생이 예선을통 과하여 결선에 오르는 기쁜일도 있었습니다.

 

어제는 기말고사 평가감독을 하면서도 석주, 조영이 졸업식도 있었습니다. 감사하게 무사히 고3, 6학년을 마치고 멋진 모습으로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여린 모습중에도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않는 의연한 석주, 이마에 여드름이 생기고 사춘기 한창인 조영이도 이날은 뿌듯한 모습 이었습니다. 석주는 자기꿈을 좇아 충남대 생명과학부에 입학하게 되어 곧가정의 품을 떠날 것입니다. 소원이가 잠시 학업을 쉬고가을학기를 휴학하며 독립생활을 경험, 곧 복학하는걸 지켜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변화무쌍한 순간들을 감당해내야 하면서도 모든 부모가 그랬듯이 저희들도 의연하게 그리고 다만 의뢰하면서 지나고있습니다.

 

아내는 이번학기 여러일들을 잠시쉬면서 사이버 상담공부에 전념 하였습니다. ‘푸른잔디학교에서 중퇴한 여러아이들(춘월,요셉,영화)1:1 면담하고 피드백 해 주었습니다. 한인연합회에서푸른잔디학생들을 다시보았습니다. 석주를 포함하여 이들학생들 8명도 같이 장학금을 받는 자리에서 반가이 마주하였지만, 집나간 탕자와 같은 춘월..영화 학생들은 험난한 인생굴곡지점을 지나는 천로역정 주인공과도 같습니다. 손모아주세요.


올해도 과기대교수 여러가정이 연길생활을 접고 귀국하고 있습니다. 여러 친분이 있던분들과 아쉬운 작별을하며 아쉬운 2019년을 뒤로 합니다. 우린 다 나그네임을 고백합니다.


20191228일저녁에 조약돌 이루리 드림

 

- 기도제목 -

연변대학 캠퍼스사역을 잘감당할 지혜와 체력을 더하시도록

떠나갈 석주와 서울에 있는 소원이가 계속 성도의길을 잘 걸도록

아내의 푸른잔디 피드백으로 어린영혼이 제 길을 잘 감당하도록

대전의 여동생이 주의 치유로 속히 신앙을가지도록

고국에 계신 처 부모님의 구원을 위해 손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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