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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20-06-01 11:16
[조약돌]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처럼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249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댁내 평안하신지요! 오늘 큐티 본문이 시편 23편이었는데 저희 가정에게 주신 귀한 축복의 메시지이기도 해요. 석주가 교통 사고 당한 후 새 생명을 주시면서 받은 말씀이기도 하고 제가 합신에서 공부하면서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하나님께 항복한 말씀이기도 해요. “여호와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제가 선교에 헌신하면서 교직을 내려놓았을 때 가장 걱정되고 염려된 것이 자녀의 교육 문제였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신실하게 응답하셨어요. 국가장학금이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서 저희 3자녀들은 모두 혜택을 받게 되었어요. 이번 2학기 등록금 신청기간인데 감사해요. 그리고 지금도 코로나로 인해 올해만 4번째 이사를 했지만 본죽 게스트 하우스에서 비록 한 달이지만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어제 아이들과 카톡으로 화상통화를 하면서 각자 한국에서도 떨어져 있지만 잘 지내고 있음을 확인했고 남편과는 위쳇으로 영상통화하면서 비자갱신차 심양에 잘 갔다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Y대는 위쳇으로 과제를 내고 지도하면서 학생들을 부분 지도하고 있다고 해요. 코로나로 어려워진 상황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공대생들의 한국어 수업을 인터넷으로 지도하며 위쳇으로 소통하고 있어요. 150여명을 지난 학기에 혼자서 지도하다가 이번에 2명이 충원되서 함께 지도하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지지부진한 상황이 되었어요.

 

저는 코로나로 비행기가 취소되면서 한국에서 임상심리사 시험 8(필기), 10(실기)를 준비하고 있어요. 예전에 2학기까지 듣다 사역지로 면서 못 들었던 기독교 상담과정도 3학기째 합신에서 다시 듣고 있구요. 세종 사이버 대학의 상담 심리학과 과정도 7학기째 듣고 있어요. 이번 학기는 24학점을 듣고 있는데 과목이 많아서 요즘 힘들어지고 있어요.

 

하지만,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제가 지금 만나고 있는 22살 새터민 자녀의 중졸 검정고시 준비와 시흥 동행 한중교회의 주일학교 사역은 저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어요. 4월부터 조금씩 만나서 해 온 공부는 벌써 책 2권을 끝냈고 단기 30일 완성과 수학책을 샀어요. 이번주 목요일에는 책걸이를 하고 수원 화성행궁으로 소풍을 갈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재중동포교회인 시흥 동행 한중교회는 첫 어린이 주일학교 정식예배를 드렸어요. 정식 교사 1명과 어린이 4명으로 시작했어요. 말씀공과 공부도 했구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교회 금요 기도회에도 대만 목장들과 함께 빌리온 선교회 본부가 합신하여 말씀과 기도로 뜨겁게 기도했어요. 함께 모이기를 힘쓰는 동행 한중교회가 큰 기쁨이 되고 있어요.

 

다사다난했던 20201학기를 마치면서 많은 생각이 드는데 마지막을 준비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5처녀처럼 우리에게 통일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름을 준비해야하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 자신과 다음 세대가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자녀로 새롭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는 것이에요.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어야지만 세상의 다원주의와 물질 문명의 자본주의와 우상숭배의 문화에서 거룩하게 우리를 지킬 수 있을 거에요. 시편 23편 말씀처럼 우리가 우리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하나님을 따라서 반드시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길 바라며 승리하길 소망해요.

 

2020526일 조약돌, 이루리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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