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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20-06-01 11:21
[김보라] 비자 갱신차 귀국중입니다.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270  

5월 소식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이 교회와 동역자 분 모두에게 있기를 코로나 사태가 속히 종식되길 기도하며 소식을 전합니다. 저는 비자 갱신차 지난 4월에 입국했습니다만 코로나로 인해 주한 미얀마 대사관의 비자발급이 잠시 중단된 상태라 하늘길이 다시 열리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지난 323일 첫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총 206명의 확진자가 있고 매일 확진자는 2-3명 사이로 나오고 있습니다. 초기에 종교집회와 의료진 감염으로 확진자 급증이 우려가 됐으나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학교봉쇄, 5인 이상 모임 금지, 도시간 이동금지, 야간통행 금지, 생필품과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상점폐쇄, 마스크 미착용시 벌금 적용등 강력한 정책들을 시행해왔습니다.

 

만달레이는 거의 한달 가까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서 지난 주 부터 조금씩 제한을 완화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최근은 해외이주노동자들의 국내유입으로 인한 확진만 보고될 뿐 지역 감염은 나오지 않는다고 미얀마 보건당국은 발표하고 있습니다. 해외서 미얀마로 입국시 시설격리 3, 자가격리 1주 장장 28일동안 격리하고 있는데, 저 역시 비자가 발급되어 돌아가게 되면 같은 절차를 받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학교 수업

 

만달레이 외국어대학교 고급 과정은 기말 고사 5일 기간 중 마지막 날에(323) 미얀마에 확진자 한명이 발견됨에 따라 모든 대학교 수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한 과목 시험을 치루지 못한 찜찜함(?)을 가지고 1학기 수업이 마쳐졌습니다. 고급과정은 작년에 비해 수업의 질이 상당히 개선되어 즐겁게 다녔습니다. 회화와는 거리가 먼 수업이었지만 미얀마의역사, 문학, 미얀마 사람들의 문화, 불교에 대해 조금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2학기 개강(61)이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수업이 이루어져서 감사하게 여기서도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도제목

 

비자 갱신을 위해 한국에 나와야 했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한치 앞을 알 수가 없고, 현재 미얀마를 떠나 있는 것에 대한 무거운 마음도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대로 미얀마에서 종교집회(부흥찬양집회)를 통해 확진자들이 나옴에 따라 목사님이 고소당하고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미얀마의 교회들을 위해 크리스찬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작년 코끼리 열병에 알맞는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류마티즘 관절염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비자문제가 잘 해결되고 안전히 복귀하며. 고급과정 온라인 수업도 잘 감당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한국에 나와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만남이 쉽지 않습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구주의 평강이 우리 삶을 주장하시길 그 가운데 사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보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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