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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작성일 : 20-09-02 05:33
[배석범] 찾아오셔서 위로해 주시는 주님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142  



샬롬! 팬데믹 코로나로 인해 진심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오늘(8월 31일)까지 이곳은 연휴 기간입니다.이 기간에 지역 정부는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들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전 지역을 락다운(Lock-Down) 시켰습니다.지금도 저희 지역은 지역봉쇄를 하고 있고 야간통행금지(8시부터 새벽 5시까지),

주류 판매 금지,20세미만 및 60세 이상은 외출 금지,단체 모임 금지,50%내에 종교행사,매 주일마다 재래시장들 폐쇄,실내외에서는 마스크와 얼굴 보호대(face shield)를착용 등,방역 조치를 따라야 합니다.
29일까지 저희 지역에서만 확진자가 일천백명이 넘은 상태입니다.오늘 시에서 9월 3일부터 15일까지 다시 자가격리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시 방침에 따라 저희 사역에 관련된 모임도 다시 중단해야 됩니다.여러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저의 믿음이 작아지지만 그때그때마다 주님께서 찾아오셔서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십니다.
이번 선교편지는 이런 은혜를 나눌까 해요.


  하나님의 일하심-대학생 등록금 보조


지난 7월 기도편지 작성하고 본부에 기도편지 발송 의뢰한 다음 날에,후원 교회의 권사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새벽에 저희 가정과 사역을 위해서 기도를 하시면서, 오늘은 꼭 통화를 해 봐야겠다는 마음이 드셨다고 해요. 후원 교회의 상황, 이곳의 사역과저희 교회들의 상황을 두루 나누었습니다.그리고 대학생 등록금 보조하는 것과 지역교회 임대료 보조하는 내용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었지요.서로의 안녕을 전하며 통화를 마쳤습니다. 몇 분이 지나 "카톡" 소리가 울렸고 확인해 보니권사님께서 소정의 헌금을 하셨더라구요.권사님께 편집된 PDF 기도편지를 보냈고 "하나님께서 권사님을 통하여 이렇게 응답해 주셨습니다."라고 감사의 글을 보냈습니다.


기도편지를 쓰기 몇 주전부터일회성 긴급구호를 불특정 다수에게 제공하기보다는 일회성 지원으로 특정 소수가 장기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원에 대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그 중에 대학생 등록금 보조와 지역교회 임대료 보조와 같은 것들이죠.그리고 그 내용들을 지난 기도편지(7월)에 올렸구요.
대략 한 달 정도, 주님께서 일을 하셨고 권사님의 사랑의 헌금과 더불어서 몇 분들의 뜻깊은 동참이 있었습니다.그리고 바콜로드 대학생 훈련팀과 일로일로 팀에서 16명의 대학생과 6명의 시니어 고등학생들 명단을 받았습니다.대학생들에게 등록금 보조 및 완납을,시니어고등학생들에게 정부가 지원해 주는 것 외에 개인들이 납부해야 하는 기타(miscellaneous) 비용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22명의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공부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신 동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하나님의 일하심-선교사 비자


9월 16일에 선교사 비자(10년 만기, 2년마다 연장하여 최대 5번까지 가능)가 만료가 됩니다. 그래서 선교사 비자를 일반 관광비자로 다운그레이드를 해야 하는데요.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가정이 해외로 출국을 하였다가 16일이 지난 후에 필리핀으로 입국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문제는 해외로 출국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만약 출국을 했다고 하여도 재입국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마닐라 이민국 관련 업무를 대행해 주고 계신 분에게 이러저러한 내용들을 문의해 보니특별 요금을 1인당 1만 페소정도 지불하면 다운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비자 신청비말고 별도로 4인 가정의 다운 그레이드 비용이 추가가 된 셈이죠.비용보다도 선교사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중요한지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비자 스템프가 있는 여권들과 외국인 카드그리고 거주 보고서 영수증을 대행 업체에 보냈습니다.그리고 저희 사단법인(WCHED-PH INC.)으로 선교사 비자를 새롭게 신청하기 위한 서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가, 며칠 전 아침 묵상 중에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차갑고 날까로운 음성으로 저를 책망하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오히려 따뜻하게 다가오셔서 위로해 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그리고 다운그레이드 용도의 특별 비용을 주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서 지원해 주는 코로나 긴급구호 지원금과 저희 사역을 위해서 기도하며 후원해 주시는 동역자님의 헌금이었습니다.이제는 선교사 비자 재신청하는 모든 진행과 비용까지도 주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일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두 다 어렵다고 하는 상황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의 음성을 듣고 계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뤄지도록 일을 하고 계십니다.늘 저희 기도제목에 함께 도고해 주시고 사랑으로동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주 안에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  기도제목


1.  코로나 바이러스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지역들과 사람들에게 섬김의 손길들이 계속 일어나며 일상의 감사함으로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2.  믿음으로 제자훈련센타(교회/CHE훈련실/공동체생활숙박시설/사택)의 부지 구입을 위해서
3.  지역사회개발선교전략(CHE)을 한국교회와 선교사 후보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초고가 잘 마무리 되도록 
4.  선교사비자가 다운 그레이드가 순적하게 진행되고 새롭게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5.  정부 방역조치로 5개월 넘게 집 안에만 있는 우리 아이들의 영육이 건강하고 온라인 수업에도 지혜롭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6.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모든 후원교회와 후원자분들의 삶에 주의 은혜의 넉넉함과 평강이 늘 함께 하시도록

2020년 9월


필리핀 바클로드에서


선교사 배석범/신경아/예민/예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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