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평촌교회
HOME > 선교와 구제 > 선교소식

선교소식

 
작성일 : 20-09-14 21:28
[황호상] 가정 소식과 기도제목
 글쓴이 : 김태정 선교사
조회 : 52  


가정 소식과 기도제목

 

코로나로 인해 황호상 선교사의 재활에도 지장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수영장에서 하는 수중치료가 가장 도움이 되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수개월동안 중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근육이 손실되고 인대가 다시 약해지는 상황이고 아직 계단을 오르지 못하고 지팡이를 의지하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통증은 이전보다 가라앉았습니다. 최고의 명의이신 주님의 손길로 통증도 사라지고 무릎의 인대, 근육에 힘이 생기고 신경이 완전히 회복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둘째 아이 유위는 지난번 골절된 손가락으로 인해 깁스를 오래했었는데 이후에 뼈가 잘 붙게 되어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유치원은 못가고 있지만 발달센터와 장애인복지센터를 통해 치료는 빠지지 않고 하고 있고 치료사 선생님들의 사랑 속에서 가야할 길이 멀지만 발화와 감각에 진전이 보이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부모도 계속 배워야하기에 세계보건기구에서 하는 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수료하면서 아이의 가능성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저희 부부가 유위의 언어와 마음을 잘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내년에 초등학교를 진학하게 되는데 학교에 따라서 집을 이사해야할 상황도 있는데 유위에가 가장 적실한 학교로 그리고 유위에게 설리번같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가정과 아이들이 그렇듯이 초등 5학년인 첫째 아이 겸비도 1학기에 코로나로 등교를 못하면서 집에 있는 답답함이 있었지만 가족과 더 유대관계가 깊어지고 특히 동생 유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더 커지게 되는 유익이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몸이 성치 않은 아빠와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동생, 가족을 돌보느라 여유가 없는 엄마와 함께 집에만 있어야했던 십대지만 발랄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약간씩 성숙해져가는 겸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경건의 습관으로 매일아침 성경읽기와 저녁 가정예배, 매주 성경암송과 계속 독서를 열심히 해오고 있습니다.

 

자기 전에 아빠와 매일 함께 책읽기를 하는데 천로역정을 다 읽고 요즘은 C. 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읽으면서 드라마(?)같은 책읽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가끔씩 성경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는데 아침에 아가서를 읽으면서는 한참 이성에 관심이 많아진 겸비의 소감은 아 느끼하다예수님의 사랑의 고백이라고 생각해보라는 아빠의 말에 , 달콤하긴 한데 그래도 쫌 느끼하다고도 말하며, 어느 날에는하나님께서는 용서하시는 분이시지만 죄를 용납하시는 분이 아니네요라는 등의 말을 하는 초등5학년입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진 유위를 위해서 그리고 십대의 겸비를 위해서라도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보려고 매일 해야할 과제를 다하면 인터넷으로 영어공부 겸 30분정도의 어린이 탐정단 드라마를 보게 해주고, 한 달에 한번정도는 겸비가 좋아하는 떡복이를 먹으며 컴퓨터로 가족영화를 함께 보고, 더운 여름 날 하루는 생애 최초로 가족 장기자랑을 열어서 아빠는 가족들 성대모사를, 겸비는 피아노연주와 춤으로, 엄마는 숨겨두었던 가창력을 맘껏 발휘하며 노래를 불러보았고, 유위는 엄마를 따라 상기된 얼굴로 춤을 추며 기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겸비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친구와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로 잘 자라겠으면 좋겠습니다.

 

이나연 사모가 남편과 자녀들을 위한 시간으로 여유가 없을 때가 많고 특히 유위를 위한 반복적인 양육과 돌봄에 지칠 때가 많은 데 다른 사람만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보는 계획과 방법을 세워가고 실천해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심으로 여러 후원자분들을 통해서 부족함이 채우시는 것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하실 때 없었나이다라는 말씀을 떠올리게 됩니다. 저희 가정이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진리의 말씀을 계속해서 경험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가정과 교회를 위해서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는 모든 동역자분들에게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9:8)는 말씀을 이루어주시길 기도합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지금 모두가 어려운 때이고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 있음에도 오히려 풍성한 연보를 희년국제선교교회와 저희 가정을 위해서 넘치도록 보내주실 수 있도록 해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저희를 향한 여러분들의 형용할 수 없는 사랑임을 고백합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황호상.이나연 드림



--------------- 

마석 희년국제선교교회 후원계좌:

1)국민은행 678501-01-272048 황호상

2)국민은행 435001-01-159548 )국제민간교류협회 (희년선교회 02-858-7829 정현이 간사)

*후원금에 대한 세금공제를 받으시려면 희년선교회법인계좌 2)로 송금 후 꼭 희년선교회 간사님에게 연락을 주셔서 발급에 필요한 기본정보와 마석희년국제선교교회혹은 황호상선교사지목등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선교회계좌로 보내주신 후원금은 내달 10일에 교회후원계좌로 들어오게 됩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885 (비산동) TEL. 031-383-4765 ㅣ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안석원
Copyright by Namseoul Pyongchon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