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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욥] 11월에 드리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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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정 선교사 작성일 20-11-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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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욥 남기쁨 11월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은 완연한 가을이지요? 유난히 가을을 좋아하는 저는 11월이되면 약간의 향수병을 앓습니다. 이곳 열대지방은 유난히 달이 밝습니다. 달빛에 잠이 안와서 커튼을 닫을 정도입니다. 휘영청 밝은달을 보고 그리운 얼굴을 떠올려 봅니다. ‘날도 추워질텐데 연로하신 부모님은 강녕하신지, 코로나 바이러스와 독감이 유행인데 동역자님들은 모두 무탈하신지..’ 언젠가 모두 건강하게 뵙게 되길 바랍니다.

 



사역

 

지난 8월에 시작했던 만다린 PSP 훈련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는 전체 15과 중에서 두 개의 강의, 매 과 요약, 그리고 리뷰테스트 채점 및 교정을 맡았습니다. 그래서 매주 훈련생들이 작성한 약 250페이지 분량의 리뷰 레포트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한 학생의 글이 중국 및 화교교회 선교동원 훈련사역을 하는 저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일부를 함께 나눕니다.

 

数据也显示未得之以印度或印度教徒穆斯林中国居多这让身在亚的华我产的冲击这群未得之⺠⽆论在地理区域与⽅⾯都与我们的距离都不远我身为亚华⼈,活以穆斯林居多的环境当中他们就是我的邻居我们与中国⼈⼀样身怀华⼈⾎统与同样的语与中华印度更是亚三种族之⼀,我邻居就有两户的印度家庭最近我也刻意跟他们有跟更多的交流同时我也开始阅读来文圣经为前面的服事而装备. (下略)


"데이터에 따르면 미전도 종족은 대부분 인도인이나 힌두교도, 무슬림, 그리고 중국인입니다. 이 사실은 말레이시아 화교인 저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미전도 종족들은 지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우리와 멀지 않습니다. 말레이시아 중국인으로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무슬림 환경에서 살았고 그들은 제 이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중국인과 같은 언어와 문화를 가진 같은 조상으로부터 나왔습니다. 게다가 인도인들은 말레이시아의 3대 종족 중 하나 입니다. 저의 옆집 두 가정은 인도인입니다. 최근에는 일부러 그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있으며, 동시에 저는 섬김을 준비하기 위해서말레이어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략)"

동남아 대부분의 국가들의 경제는 화교들이 쥐고 있습니다. 이들이 선교적으로 각성되어 주변의 미전도 종족을 섬기게 되는 것은 동남아 선교를 위하여 매우 핵심적인 일입니다. PSP훈련을 통해서 그런 싹 들을 보게 되어서 기쁩니다.

 

따산지아오 교회에서 진행중인 TEE훈련 교재 [丰盛的恩光 풍성한 빛]을 거의 마쳐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과정인 [基督生平 예수님의 생애1] 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현지 목사는 저희팀에 토요일 오후1-4시까지 교회의 핵심 리더들의 교육을 의탁했습니다. 계속해서 로컬교회와 몸을 잘 이루길 원합니다. Christ Commission Centre에서 하나님 나라의 언약이 우리안에라는 주제로 선교부흥회를 인도 했습니다. 3월 이후 대면 집회 인도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구약을 통하여 Missional(선교적) DNA를 재고 신약을 통하여 missions (선교사역)의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마르티나라는 자매가 있습니다. 10년전 C국에서 사역할 때부터 저의 학생이었는데 제가 M국으로 옮긴뒤에도 이 곳에와서 10여개월간 훈련을 받았고 1년간 팀의 스텝으로 섬겼으며 다음 1년간 태국의 선교사로 사역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수년동안 선교사역과 관계적 스트레스의 문제를 가지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저에게 문자와 전화로 연락해서 상담을 요청하곤 했습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다시 C국 교회에서 일하며 사역자를 파송하고 돌보고 있는데 얼마전 그녀는 이런 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마르티나 : “지난 수년 동안 저에 대한 당신의 양육과 인내에 감사합니다. 최근 저희는 티벳의한 사역자를 돕고 있는데 제가 그를 연결하고 지도하면서 그 당시 당신이 얼마나 저 때문에 쉽지 않았을지 알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최욥 : “모두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런 목양적 씨름을 감당하는 것은 분명 쉽지 않지만 우리는 모두 과정중에 있고, 과정중에 있는 사람에 게 필요한 것은 격려임을 믿습니다. 그런데 사역적인 목양보다 더 힘든 것은 자녀 목양인 것 같습니다.

 

가족

 

아내와 저는 나이 차이가 큰 삼형제를 양육하게 하신 주님의 뜻을 깊게 받아들이며 이 아이들을 믿음의 남자로 양육하길 기도합니다. 민서(16)는 얼마전에 대요리 문답을 마쳤습니다. 원스토리 성경, 소요리문답, 대요리문답을 마쳤으니 이제 성경 각권에 대해서 하부르타로 함께 공부하려고 합니다. 준호(8)는 이제 바퀴가 큰 자전거도 잘 탑니다. 이제는 이 녀석을 원스토리 성경으로 가르쳐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선명(2)이는 형들의 사랑과 갈굼(?) 속에서 무럭무럭 잘 크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며칠전에 파커팔머의 책을 읽다가 현대 사회가 노화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성숙의 과정을 통한 영적인 성장의 아름다움을 모르기 때문이다라는 글귀와 만났습니다. 이 결실의 계절에 우리모두 깊이 익어가는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기도합니다. 물심 양면의 귀한 동역에 늘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주님을 따라 늘 낮은 자리에서 순종, 섬김, 동행, 성숙의 기쁨을 알아가도록.

2. 팀의 TEEPSP사역에 기름부으시고 현지교회와 늘 깊은 신뢰관계 속에 일 하도록.

3. 연말 혹은 연초에 집과 센터 모두 이사하려고 하는데 모든 과정 가운데 주님의 예비하심을 경험하도록.

4. 남기쁨 선교사가 로컬병원에서 진단받은 갑상선 약에 부작용이 없고 아이들을 시기에 맞게 지혜로 양육하도록

5. 민서(16) 성실한 삶을 살고 좋은 스승과 친구를 만나도록, 준호(8) 다른 민족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고 초등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선명(2)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최 욥. 남기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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