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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범] 2021년 12월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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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정 선교사 작성일 21-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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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1)


샬롬! 예수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코로나 상황 가운데에서도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과 동역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끝이 보일 것만 같았던 코로나 상황도 다시 안개가  끼어 앞이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다 끝이 있기에 그것을 바라보시고 여러분 모두가 주님의 선하심을 기대하며 감사함으로 2021년을 마무리해 나아가시길 소망해 봅니다.


  •   WCHED 사역의 감사 이야기

지난 번에 기도제목으로 올려드렸던 오프라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의 방역 조치를 따르면서 면대면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는 라 카롤타(La Carlota City) 시에 있는 사탕수수 마을(Hda. Paz)에서 지역사회개발(CHE) 비전 세미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저희 지역에서부터 사역지까지 1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인데요. 그곳은 목회자 훈련팀의 멤버인 크리스 목사님이 아웃리치로 사역하는 마을로 외국인 중에서 저희가 처음으로 들어간 왜진 곳입니다. 매 주 수요일 오전마다 크리스 목사님의 부부와 저희 부부가 들어가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비전세미나가 끝나고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지역 목회자 대상으로 체 (CHE) 세미나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다른 하나는 청년제자반 2기를 면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도 소그룹으로 성경공부를 진행했지만, 좀 더 많은 인원들과 함께 제자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1기와 2기생들과 함께 야외로 나가 리트릿을 하면서 쉼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기생들은 ‘일대일제자양육’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것과 2기생들에게 바라는 훈련 자세 등에 대하여, 또 2기생들은 소그룹의 리더로써 궁금한 내용들을 1기생들에게 물어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자훈련을 통한 하나님의 일하심과 리더로 세워지는 과정들을 위해 함께 중보하는 시간도 가졌죠. 하나님께서 이들을 리더로 세워가기 위한 여러 훈련 과정을 겪도록 하고 계시는데, 이들이 잘 통과해서 주님의 충성스러운 종으로 될 것으로 기대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일로일로(ILOILO)도 코로나 방역조치가 완화되어짐에 따라 일로일로팀도 지역사회개발 사역과 교회 사역을 다시 재게하였습니다. 글로벌 체 네트워크(Global CHE Network)에서 많은 교안들이 새롭게 개발이 되었는데요. 일로일로팀은 그것들을 하나하나씩 면대면 사역으로 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새로운 지역사회가 개발이 되고 그 지역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후원의 감사 이야기

저희 차량이 잦은 고장이 있고 그런 컨디션으로 장거리를 이동해야하기에 안전 운행을 위한 기도제목을 올렸잖아요. 감사하게도 미국에서 거주하시는 무명의 후원자분께서 미션펀드를 통해 일시 후원을 해 주셨습니다. 그 후원금으로 차량 부품교체와 수리, 그리고 비포장 도로를 다니면서 찢어진 타이어(2개)를 교체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의적접근지역에서 사업을 하시는 후원자분께서, 어느 날 SNS으로 기도를 위해 저희 사역지 상황을 문의하셨습니다. 참고로 그 지역은 기독교의 핍박이 있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조차 어려운 지역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선교사를 위해서, 선교지를 위해서 기도하신다고 하시니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감사는요. 저희 후원자분 중에 남편분께서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아직 수치가 ‘0’이 되지 않아서 두 싸이클을 더 받으셨야만 했어요. 너무 힘드셨을텐데 잘 참으시고 믿음으로 인내하시면서 마지막 항암치료를 다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CT 촬영 후, 검사 결과에서 ‘문제 없다’는 결과를 받으셨습니다. 그 소식에 얼마나 제가 감사하던지요.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 전능자시라” 병원에 가시기 전에 입술로 고백된 찬양이라고 하셨어요. 매일 아침마다 묵상 끝나고 기도제목 노트에 기록이 되는 첫번째가 집사님의 항암치료와 온전한 회복이었는데요. 응답이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너무나 많은 감사의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부족한 지면에 옮기지 못한 것이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희 사단법인으로 선교사님 가정에 선교사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가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넉넉하지 못한 재정 상황에서도 생활과 자녀 교육비까지 지혜롭게 운영하는 아내에게 고맙고 미안하구요. 또한 사업이 어려워도, 직장을 잃어도, 건강이 좋지 않으셔도, 일정한 수입이 없어도, 새로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어도, 교회의 재정이 어려워도 늘 함께 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여러분들의 사랑의 수고와 희생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으로 선교 사역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존경하는 후원자님들의 격려와 응원의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2021년을 함께 시작해 주셨고 이제는 2021년을 마무리를 같이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남지 않은 2021년을 주님께 감사함으로 드리는 나날들이 되시면 어떨까요? 아주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특별히 응답되어진 기도제목까지 말이예요.
우리 한번 같이 해 봐요. ‘주님! 감사해요, 아주 많이요.^0^’


기도제목

  1. WCHED-PH 일로일로팀와 저희 팀이 새로운 지역사회를 개척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그 지역에 임하시는 도구로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2. 아직 한명도 연결이 되지 않은 미션펀드를 통한 일로일로 팀의 사역자(4명) 사례비 모금 운동에 후원자분들이 연결이 되도록
  3. ‘프라미스랜드(약속의 땅-공동체훈련센터)’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자들과 후원자분들이 연결되어 부지를 구입하고 건축할 수 있도록
  4. 사회적으로 연약한 자녀들을 교육과 신앙과 생활을 도울 수 있는 후원이 이뤄지도록
  5. 오른쪽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은 잘 끝났지만, 그로 인한 후유증으로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조기에 완치가 될 수 있도록
  6. 저희 가정의 선교사 비자가 2022년 1월 28일에 마감이 되어 이번 달이나 내년 1월 초에 3년 연장 신청을 해야 하는데, 필요한 서류 준비나 재정이 잘 마련이 되도록
  7. 저희 가정과 사역을 위해서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모든 후원교회와 후원자분들의 삶에 주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도록



2021년 12월 6일(월)

배석범/신경아/예민/예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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