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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상] 2021년 12월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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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정 선교사 작성일 21-12-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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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같은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누가복음 2:8-9)

 

희년국제선교교회 황호상 목사

작년에 이어 펜데믹으로 인해 우리는 여전히 어두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비록 일시적일지라도 화려함이든 사소함이든지 간에 일상을 벗어나 무언가를 기리며 경축하기를 좋아합니다. 더욱이 크리스마스만큼은 예년 같지는 않지는 지금 전 세계는 거리에 조명과 캐롤 그리고 나무에 장식을 하며 어떤 이유에서라도 축하하고 기뻐하려는 것 같습니다.

 

우리 대부분의 처한 현실은 오랫동안 바뀌지 않은 같은 곳입니다. 우리는 바뀌지 않은 같은 지역’, ‘같은 현실을 살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하고 마석 가구공단의 필리핀 교우들은 아이러니하게도 펜데믹의 전후가 차이가 없을 정도로 고단한 같은 현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기 전부터 이미 매일을 같은 가구공장의 유해한 약품과 먼지에 둘러싸여 일을 하면서, 이른 아침 공장으로 출근해서 밤늦게 혹은 새벽에 들어오고, 급기야는 물량을 맞추기 위해서 주말까지 불려가 일을 해야 하는 하위 인생들입니다.

 

그러나 변함이 없고 어두워만 보이는 같은 현실에 주의 영광이 두루 비추었다는 말씀은 우리가 처한 반복되는 일상과 어두움이 우리 현실의 절대적인 한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똑같은 어두운 현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갖고 계신 것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보이는 현실이 우리가 알게 되고 경험할 유일한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보아야 할 또 다른 현실은 우리의 같은 현실에 주의 영광의 빛이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께서는 자신의 영광의 빛을 나타내시려고 이 세상의 어두움 위에 하늘을 여셨고 그의 빛이 우리의 어둠을 꿰뚫고 들어오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신 성자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11). 어두운 현실에 우리는 결코 혼자 남겨진 것이 아닙니다. 참 빛이며 참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오셔서(to us,) 우리를 위해(for us), 우리와 함께(with us)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그저 작은 기쁨이 아니라 우리가 노래할 큰 기쁨의 좋은 소식’(10)인 것입니다.

 

밤하늘의 별들은 항상 빛나고 있지만 도시에는 너무 많은 조명과 빛들이 별빛을 희미하게 하듯이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항상 우리를 둘러 비추고 있지만 다른 빛들이 그 빛을 가리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가장 강력한 태양 빛 앞에서 다른 빛들이 사라지듯이 이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주께서 무엇보다 성경을 통해서 말씀으로 계시하여주신 살아있는 말씀인 그리스도를 더 발견함으로 다른 빛들은 사라지고 우리의 같은 현실을둘러 비추시는 그 영광을 빛을 보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마석에서

 

황호상 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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