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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광] 2022년 5월 기도편지 -출국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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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정 선교사 작성일 22-05-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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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평촌교회 성도님들께


저희는 원래 3월에 떠나려고 준비하다가 아내의 잇몸이 좋지 않아서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바람에 출발이 5월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잘 하고 갈 수 있도록 잇몸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4월 초부터 갑자기 아내의 허리가 아파 며칠을 꼼짝하지 못하면서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도 그런 적이 간혹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했습니다. 다행히 디스크 내장증이라고 하는 디스크 초기 단계인데 이에 맞는 재활 운동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후 운동을 계속했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서 이러다가 또 출발을 늦춰야 하는 것은 아닌지 조바심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염려가 다가왔습니다. 쉽게 낙심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서울에 있는 소속사에서 일하게 된 바울은 회사 연습실에서 잠을 자면서 일을 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학교가 있는 천안의 집을 빼고, 서울로 이사하기로 하였습니다. 막상 서울로 옮기려고 보니 저희 재정에 맞는 집을 찾지 못하여 몇 달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일단 천안 집을 먼저 빼고 잠시 소속사 근처 고시원에 머물면서 적당한 집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사무엘은 미국에 입학 원서를 넣은 것이 다 허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하시면 어려운 일도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장학금과 생활비까지 받을 수 있는 곳에 지원하였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꽉 막힌 듯한 상황이 처음에는 불안했고, 앞이 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시간이 계속되면서 마음의 조급함은 더해갔습니다.

 

그러다가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붙잡았습니다. 그동안 저희 삶에서 우리 생각을 뛰어넘어 역사하셨던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위대하심을 묵상하며, 주님이 이루어 가실 것을 기대하며, 더 이상 문제를 쳐다보지 않고, 새로이 한 발짝을 내디디고 있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여러 환경을 보면 발걸음이 가볍지는 않지만 해결될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저희는 519일 날 사우디로 출발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의 부르심 때문에 순종하며 나아가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내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을 알기에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그렇지만 이전에 주님이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보게 하신 것처럼 주를 찾는 자는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그러면서 우리 인생에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얼마나 외롭고 고달픈 삶을 살아갈 것인가 생각하며, 우리의 삶 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위로와 힘을 받습니다. 또한 우리의 기도를 신실하게 들으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기도로 나아갑니다.

 

그동안 감사하게도 아내의 허리는 좋아졌고, 임플란트 시술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이것이 잇몸에 잘 굳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울이 천안 집을 빼는 것이라도 저희가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다행히 오늘 바울의 집 계약을했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안정되는 것을 보고 싶지만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은 주님께 맡기고 떠나려고 합니다.

 

사우디 정착 과정에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임시로 머물 집은 일단 마련하였지만, 장기적으로 머물 집을 찾아야 합니다. 이런 정착의 과정이 순조롭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 하나님이 예비하신 중국인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현지 시각 20일 새벽 330분에 사우디에 도착하게 되는데 숙소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위대하신 주님을 더 경험하는 사우디에서의 삶이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제목을 정리하여 봅니다. 여러분도 주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하는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 사우디 정착과정(, 비자, 현지 적응 등)을 도울 사람을 보내 주셔서 정착이 순조롭게 되며, 복음을 나눌 예비된 영혼들을 만나 사역이 시작되도록

2. 아내의 임플란트 시술로 삽입된 부분이 잇몸에 견고히 자리 잡아서 6개월 후에 진행될 나

머지 과정도 순조롭게 되도록

3. 사무엘이 가장 좋아하고 평생을 의미있게 사역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길을 인도해 주시고, 강직성 척추염을 완전히 치료해 주시도록

4. 바울이 학교 공부와 회사 일을 병행하여 잘 감당하고, 은행 대출이 순조롭게 되어 계약한 집에 이사할 수 있고, 은혜로 좋은 곡을 많이 작곡하도록

 

202253일주 안에서 빚진 자

 

유진광, 신혜원, 사무엘, 바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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